[노병한의 운세코칭] 무의식중이든 의식 중이든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는 말투가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고 운세를 바꾸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까?

우리 주변에는 막말이든 욕설이든 비속어든 말(言)을 함부로 하는 습성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신이 무심코 내뱉는 말투가 자신의 운명과 운세를 바꾸고 지배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럴 것이다.

속담에 말이 방정이라고 입버릇처럼 하는 말투 중에 좋지 않은 흉한 말투나 자책하는 투의 말이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부메랑이 되어 거꾸로 자신의 운(運)을 부정적이고 나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몰라서 그럴 것이다.

말에는 상대에게 전달되는 소노리티 즉 전달력이 있다. 스스로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부정적인 말투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둡고 우울한 내용의 말투를 하는 사람들이다. 부정적인 말투를 자주하게 되면 실제로 어두운 그림자가 자신의 운명 속으로 무의식중에 찾아든다는 점을 알아야할 것이다.

생각은 무의식중에 자신이 내뱉는 말투를 관장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 좋은 생각, 발전적인 사고, 이상적인 생각, 행복한 생각, 기쁜 생각은 좋은 말투를 만들어 주고 또 운을 좋은 방향으로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늘 상대방에게 악담보다는 덕담을 즐기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따라서 누구나 좋은 생각을 하며 좋은 말을 자주하면 운명도 길(吉)하고 삶의 질도 좋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유난히 짜증을 잘 내거나 항상 우울한 표정으로 우울하고 암울한 걱정거리를 늘 얘기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꾸 우울하고 늘 안 좋은 일만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는 바로 자신이 하는 말투로 스스로의 운명을 암울하게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설상가상이라고나 할까 안 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집안에 우환이나 재앙이 든 상황에서 사업이 망하거나 아니면 사업이 불안정해질 때에 또 교통사고가 나거나 우환이 들기도 하니 말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동시에 안 좋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것인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1가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매사를 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부정적인 말을 하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매사를 이끌어간 스스로의 결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미래에 일어날 모든 사안들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도 또한 인간의 힘이고 노력이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정말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경미한 사고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에 <난 왜 이렇게 재수가 없지? 도대체 되는 일이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채워져서 자꾸만 자신의 인생을 어둡게 만드는 사람의 경우라 할 것이다.

반면에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경미한 사고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에도 <그래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고 셈치자! 이제 더 이상 나쁜 일은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면서 보다 더 나은 좋은 쪽으로 자신의 운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실제로 그런 사람에게는 더 이상 나쁜 운이 작용하지 않게 되고 흉(凶)함이 그대로 멈추어 더 이상 확대재생산이 진행되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자신이 스스로 내 뱉는 말투가 보이지 않는 힘과 운(運)을 암시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스스로가 좋은 운을 불러들이려는 긍정적인 말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물론 세상일이 다 말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의 말에 긍정적인 기(氣)운을 실어서 운명을 행복한 쪽으로 발전시키는 암시작용을 이용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불행도 다행으로 변하고 바뀌어 좋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불가의 석가모니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했듯이 불행과 다행은 모두 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불행도 다행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

유별나게 시간적 정신적 물질적 여유가 없다고 과도하게 떠들어대며 분주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정말로 여유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여유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기 스스로를 여유가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음을 또한 엿볼 수가 있다.

아무리 바쁜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찾고 매사를 즐길 수 있다. 마음의 작은 여유라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자신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려한다면 못할 것도 없을 것이니 말이다.

이제부터 자신의 하는 말을 성찰해보고 혹시 어두운 말이나 습관적으로 안 좋은 나쁜 투의 말을 평소에 하고 있다면 조속히 고쳐야만 자신의 운명과 운세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척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무의식중에 내뱉는 부정적인 말투를 고치는 순간 당신의 운(運)은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흐를 것이다. 당신 스스로가 좋은 운을 암시하고 불러들이는 일임을 명심하고 실천해보면 어떨까? 이렇게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신기(神氣)한 기운을 지니고서 우리의 운명과 운세를 좌우한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고 운세를 바꾸는 말투에 대한 자기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2019년 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著, 안암문화사>

 

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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