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과 성주고령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해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유관기관별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연습은 작년 한·미 연합 UFG 연습 유예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며 기존 전시대비연습에 테러·재난 등 포괄 안보 개념을 적용한 연습을 추가해 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은 각종 비상사태 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목적인만큼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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