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 강화 통한 해상치안태세 확립

[전북=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19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부안해경 100톤급 등 3척과 형사기동정 1척, 방제정 1척 총 5척에 경찰관과 의무경찰 70여명이 참가했으며, 16년 4월 부안해경서 개소 이후 처음으로 격포 해경전용부두 및 위도 인근해상에서 부안서 소속함정으로만 실시하며 민간해양구조대가 직접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와 더불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등 서해안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는 특성화 훈련과 해양 주권수호를 위한 해상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상 사격 훈련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부안군 위도 북방 10킬로미터 해상에서 예상되어 있으며,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 할것을 당부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서남해 해상 치안․안전태세를 굳건히 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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