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SNS 메시지로 받은 악플에 강경한 대응을 보인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5월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가 보낸 DM 내용을 캡처해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시지에는 "XXX아 그만하랬지. X돌았나 XX. 드럽게 어디서 추태부리노? 남자가 그리도 없드나. 있을 때 잘하지 XX이야 진짜"라는 내용이 담겨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태연은 캡처본을 공개해, 해당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 안티팬 SNS 계정 아이디를 빨갛게 체크해 악플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한 태연이 게재했던 스토리 역시 삭제됐다.

앞서 태연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온 바 있다. 

지난해 10월엔 태연과 엑소 찬열에게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쓴 피의자들이 벌금형 등 법적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3월 '사계' 발표에 이어 일본 미니 앨범 '보이스'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112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