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통 정치에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시당위원장, 장경태 중당앙 청년위원장, 광역·기초의원, 각 지역위 청년위원장, 청년위원 등 당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추모와 청년위원회 활동 영상보고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점검, 신임 청년위원장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청년이 곧 미래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만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3포세대' 심지어 'N포세대' 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고 있어 안타깝다. 청년 고용위기와 주거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 며, "보다 평등한 세상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보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단합과 혁신을 이끌어 인천시민이 바라는 활력있는 새로운 인천시당을 만들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 며 당부했다.

김성수 청년위원장은 "청년의 의회진출과 혁신적인 정치개혁으로 지방의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있다" 며, "더 깨끗한 정치문화, 더 겸손한 정치활동, 더 안정된 정치시스템을 만들고자 우리 청년당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뛰어다니겠다" 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청년의 기개와 도전정신으로 개척해 가는 희망의 길이 곧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될 것" 이라며, "더 젊고 더 강하고 더 혁신적인 우리 청년당원의 힘으로 민주당을 더욱 강하고 진취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활동 방향으로 ▶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행복시대 구축 ▶ 청년기본소득조례, 청년기본복지법 제정 ▶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 ▶ 청년시민단체와 청년정책네트워크 강화 ▶ 청년정치아카데미 등 건강한 정치문화 참여 확산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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