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지 기자 =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행사가 오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야생 방사한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함께 오늘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일대에서 '2019년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 및 세계 습지의 날'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 다양성 협약 발효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우리의 생물다양성, 우리의 식량, 우리의 건강'이며, 습지의 날 주제는 '습지와 기후변화'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축사에서 "지난 1월 제정된 갯벌법 시행을 통해 연안습지인 갯벌의 맞춤형 보전, 이용을 도모하고, 훼손된 갯벌의 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한 갯벌을 국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yeji985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13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