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댄서 지망생들의 워너비, 현역 프로 춤꾼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연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심 기자=다가오는 주말 의정부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무대에는 프로 춤꾼들도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2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꿈을 향한 무(舞)승부’에서 인기 안무가 Lip-J, Gosh의 댄스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왁킹(WAACKING) 댄서 Lip-J(립제이)는 왁커스나잇, 홀리데이인왁킹 등 유명 왁킹대회 우승 및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왁킹은 섹슈얼하고 연기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로 Lip-J는 이날 행사 저지쇼에 참여, 독보적인 무브먼트를 선보인다.
Gosh(가쉬)는 하이힐을 신은 채 다양한 장르의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 나가는 힐 코레오그래퍼로 유명하다. 역시 저지쇼를 통해 관객들은 물론, 청소년 참여자들에게 영감을 줄 예정이다.
이 두 안무가는 이날 저지쇼 이후 어반엔터테인먼트 박해문 DJ 겸 프로듀서,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신현우 대표와 댄스 페스티벌 심사도 맡는다.

축하공연에는 유명 래퍼 산이와 걸그룹 옐로비가 출연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품 추첨을 비롯해 동아리 체험, 헤어·메이크업, 게임, 푸드 등 이벤트존을 통해 다양한 여가도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100만 원,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인기상 30만 원, 유망주상 30만 원, 응원상(3개 팀) 30만 원이다. 이 행사는 CJ헬로 나라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시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댄스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 간 소통의 공간이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며 "춤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프로 댄서들의 세련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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