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도내 취업자수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률도 늘었다.

23일 도가 밝힌 충청지방통계청의 ‘2019년 4월 충청지역 고용 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취업자 수는 1월 113만 6000명, 2월 114만 1000명, 3월 119만 2000명, 4월 120만 9000명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충남지역의 4월 고용률은 64.5%로 전년 동월(63.9%)에 비해 0.6%p 늘었다. 도내 고용률은 전국 평균(60.8%)을 훨씬 넘어서며, 제주도(68.1%)를 뺀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그러나 실업자 수는 지난해 4월 3만 8000명에서 지난 4월 4만명으로 2000명(3.9%) 늘었다. 실업률이 3.1%에서 3.2%로 0.1%p 증가했다.

반면 1분기 청년고용률은 48.2%로 전년(42.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청년실업률도 지난해 11.7%에서 올해 7.5%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올해 목표로 잡은 5만 8000개, 민선7기 22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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