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고 노무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번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추도식을 찾는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대부분의 인사가 자리할 예정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2일 모친상으로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드루킹 사건'의 항소심 공판 일정과 겹쳐 자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추도식에 참석한다. 퇴임 후 전업 작가로 활동중인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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