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 위해 실시

[영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광군 백수 부읍장은 물론 나주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전남도 내에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이광형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생존전략, 청렴!” 이라는 주제로 2016년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과 공직자들이 공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공직자행동강령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로 활동 중인 이광형 강사는 공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와 40여 년 동안 공직생활에서 얻은 살아있는 경험 등을 풀어냈다.

특히, 부정청탁·금품수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요령과 부패가 미치는 영향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항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평상 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에 대한 내용이 어려웠는데 공직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다양한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다시 한 번 공직자로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환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되새기기 위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청렴연극, 청렴콘서트 등 지속적인 시책들을 펼쳐 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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