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23일 오후 2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7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공공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학술정보 공유 및 활성화 유공,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학술정보 중심 전자도서관 협의체로 국회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등 국내·외 1,945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학술정보를 통합·공유하고 국내 지식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2001년부터 ‘한국학술정보협의회’와 협정을 체결해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학술정보 원문 및 저작권 공유,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국회도서관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공공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해광 관장은 “디지털 학술정보에 대한 대구시민의 접근성 향상과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학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유공 표창 수상기관은 △국회의장상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중앙대학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국회도서관장상은 동국대학교, 안산대학교,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겨레, 한국경제신문, 대전광역시한밭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육군교육사령부, 전라남도청 △협의회장상은 ㈜나이콤, ㈜퓨쳐누리, ㈜예스이십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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