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구급활동 강화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최근 더위로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발생에 대비해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등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사전에 준비해 활동한다.

특히, 동부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대응 구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응급구급 장치를 설치해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만든 소방펌프차)를 운영해 상황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폭염구급대에 인계하는 등 여름철 현장밀착형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폭염 맞춤형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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