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유튜브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연수 시행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원장 윤여선)은 대구 관내 교사 333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오후 7시 전국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쌍방향 화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및 구글-스위트(G-Suite)등 미래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연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한 강사진의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콘텐츠도 공간적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을 반영한 연수 방법과 내용은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도 높은 수준의 연수를 제공할 수 있어 타시도 교육연수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는 27일에 진행되는 1기 연수는 스마트폰이 여는 새로운 미래와 교육의 변화를 예측한 화제의 책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스마트 신인류가 만들 교육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은 어떤 변화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연수생과 쌍방향으로 교감하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연수원은 강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수를 통한 현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신청한 모든 연수생에게 강의자료를 사전에 배부했다.

미래 플랫폼 활용 연수를 신청한 한 교사는 “학기 중 연수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연수를 신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는 집이나 학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윤여선 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미래교육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 혁신과 운영 변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수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멘토링, 에듀 힐링 연수, 쌍방향 화상 강의, 숙박형 몰입교육 등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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