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9 을지태극 연습과 관련하여 본격적인 연습 준비에 돌입했다.

5월 22일에는 을지태극연습 근무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을지태극연습 근무요령 등 근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금년도에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된 안보상황과 새로운 형태의 연습 절차를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복합재난 위기상황을 가정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재난발생 대응 과제토의와 도상연습이 진행되고, 2부 전시대비연습에는 통합방위사태 선포로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전시직제전환절차, 전시주요현안과제토의 등 종합상황실 운영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 28일은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국가기반이용시설 (동대구역) 폭발물 테러에 의한 실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는데 있어, 종합상황실 등 근무자는 자신이 맡은 전시임무등 처리요령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정부기능유지 등 국민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한 국가총력전의 중요한 연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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