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미국이 달러에 대한 자국 통화의 가치를 절하하는 국가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변화는 미 상무부가 미국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통화 보조금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을 수출국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스 장관은 "다른 나라들이 더는 통화정책을 미국 노동자들과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데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계관세'란, 수입 제품이 수출국의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서 경쟁력이 높아진 가격으로 불공정하게 경쟁할 때 수입국이 부과하는 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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