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인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지난해 4월부터 메가박스 청라점과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M․C the 무비」행사를 지속 추진한 결과 지난 1년간 약 6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서와 메가박스 청라점은 매월 30명의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반기 1회는 상영관 한 개를 대관하여 한국사회와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외사계 관계자에 따르면, 갈수록 신청자가 많아져 동반자를 제한해야 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영화를 보며 한바탕 울고 웃은 후에는 “정말 재밌었다”, “감사하다”며 호평이 이어진다는 후문이다.

서연식 경찰서장은 “한국 사회 정착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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