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국방부와 방통위가 24일 군 장병들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24일 국방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넷 윤리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의 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이후 방통위는 군 부대의 특성을 고려한 인터넷 윤리·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군 전담 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한다. 국방부는 군 장병들이 복무 중 바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병영 내 올바른 인터넷 윤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 장병들이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조성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휴대전화 사용 이후 병사들은 가족, 친구들과 쉽게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보 검색과 원격 강의 등을 통해 자기 개발에도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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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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