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폭력과 학대로 피해 받은 이웃을 위로하는 희망콘서트 ‘제1회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가 열렸다.

C.A.C(Healing Concert with Asian Children)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호업체 대한민국국위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24일 6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원앤원콘서트는 각종 폭력과 학대로 상처받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더 이상 고통 받는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마무, 송소희 등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한국과 필리핀의 피해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C.A.C 조직위원회는 심각한 폭력과 학대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체다.

C.A.C 조직위원회 유경선 위원장(대한민국 국위부 대표)은 “피해자들은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죄를 지은 것처럼 움츠러들게 된다”며 “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국위부는 경호업체로 청소년에게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거나 다문화 아이들의 안전교육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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