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주문을 잊은 음식점' 송은이의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에서는 경증 치매 노인 5인이 직접 이틀간 음식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몇 차례의 배달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하루 영업을 끝냈다. 요리를 담당한 이연복 셰프는 "우리가 오버했던 것 같다. 수월하게 잘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매니저로 모든 것을 총괄한 송은이는 "살면서 체득해오신 게 자연스럽게 나오더라. 제가 섣불렀구나 생각했다. 어메이징한 하루였다"고 감탄했다.

한편 KBS는 '주문을 잊은 음식점' 포맷에 대해 현지 제작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드라마나 예능이 아닌 교양·다큐멘터리 포맷이 해외로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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