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임지현이 부건에프앤씨 상무직에서 사퇴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는 지난 5월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 상무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임블리 인플루언서로서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지현 상무는 7월 1일 자로 상무직을 내려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부건에프앤씨는 식품 부문 사업을 중단하고 패션과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단기간 급성장한 스타트업으로서 고객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에 역량이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저희의 미숙했던 점,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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