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가수 김혜림과 김형석의 '날 위한 이별'에 얽힌 뒷 이야기가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TV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달 열린 '불타는 청춘 콘서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림은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날 위한 이별'을 불렀다.

김혜림은 사전 인터뷰 당시 자신의 '죽기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날 위한 이별'은 지난 1994년 발표된 곡으로, 김형석이 작곡했다.

김혜림은 과거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날위한이별'에 대해 "사실 내 이야기"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혜림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들었다"면서 "마지막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람도 자신의 노래인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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