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배우 김승환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코미디언 박미선과 방송인 장영란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승환의 가족이 출연해 사춘기 청소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과거에는 술과 담배를 달고 살았다. 과거보다 지금이 더 건강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연 김승환은 "대장암 투병 이후가 내 터닝포인트다. 결혼과 아이들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4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첫째 김현을 얻은 김승환은 "아들이 잘 울지도 웃지도 않는다. 한 번씩 웃어줄 때마다 감동이다"라며 사충기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이어 그는 "늘 챙겨주고 싶고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굿모닝 키스로 아들을 깨우며 아침을 시작하는 김승환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눈을 뜨자마자 테라스로 나가 아침부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김현은 싫어하는 내색 없이 아버지의 말에 따라 운동을 지속했다. 이에 김승환은 "아들의 허리가 안 좋다. 척추측만증(척추 옆 굽음증)을 갖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아침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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