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부산 밀면 1세대 달인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부산 밀면 1세대 달인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탄력 있는 면발. 육향이 진한 살얼음 육수를 자랑하는 부산 밀면 역사의 중심인 물밀면부터 물과 비빔의 고민을 지워주는 주물럭 밀면까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경력 55년 달인의 밀면을 맛 본 일식 사대문파 임홍식 씨는 "정말 맛있다. 먹은 것 중 최고다. 신선하고, 상큼하고, 새콤하고, 달콤하다. 말로 표현 못 하겠다"고 극찬했다.

특히 밀면 맛을 살려주는 달인의 양념장이 눈길을 끌었는데, 임홍식 씨는 "양념장이 굉장히 맛있다. 밥에 바로 비벼 먹어도 진짜 맛있겠다"고 거듭 칭찬했다.

양념장에 대해 달인은 핵심 재료로 풋마늘을 꼽았다. 또한 양파를 갈아 금잔화 간장을 더해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주고, 숙성시키면 양념장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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