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옥택연이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옥택연의 전역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택연은 군복 벗는거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 아쉽지 않다"고 답했다. 

또 실감이 나냐는 질문에는 "오늘 아침까지 기상 나팔을 듣고 일어나서, 내일 아침에 기상 나팔을 들으면 실감 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옥택연은 "아, 안 듣겠네요. 기상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면서 급히 말을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택연은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에 "부담되는 별명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이름에 걸맞게 제가 더 잘 해야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답했다. 

또 별명이 생긴 이유에는 "그 사진을 찍었을 때 운동을 좀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렇게 불러주신 것 같다"고 짐작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옥택연은 "나에게 군복이란?"이라는 질문에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준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빨리 좋은 작품 선정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291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