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소소한 행복’ 展 시작 다양한 전시 봇물

[천안=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 ‘소소한 행복’전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시가 시작된다.

먼저 6월 첫 전시로 4일부터 14일까지 ‘소소한 행복’이 열리며 전시에서 최명식 작가는 문(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오브제를 통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안희라 개인전 ‘나와 당신의 우주’전은 18일부터 30일까지 열려 관객들이 자신만의 우주를 발견하고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첫 전시로 ‘선의 예술 소묘&수채화’전을 4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연필이나 색연필, 수채물감을 활용한 풍경, 사물, 인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현대여성작가회는 저출산의 문제점을 주제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전시를 11일부터 16일까지 열며, 이후 천안의 역사의 흔적들을 서양화와 한국화로 담아내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 한국예총 천안지회 ‘역사의 빛’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6월의 마지막 전시인 배현준 사진전시 ‘품’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조류에 따라 변화하는 갯벌 위의 오묘한 흔적을 감상할 수 있으며, 26일 문화가 있는 날과 29일 작가와의 만남인 ‘아트토크’를 진행한다.

작은 갤러리는 성거읍 서북구청 1층에, 삼거리 갤러리는 삼룡동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10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