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 문화적 수준 UP

 

[영동=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영동군 부용초등학교(교장 문병칠)는 27일 전교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2019.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클래식 음악극 ‘빈 아파트에 사는 빈 악파들’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빈 아파트에 사는 빈 악파들’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작곡가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이 유령이 돼 세계의 비어 있는 아파트들을 돌아다니며 생전에 못 다했던 작곡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줘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베토벤 사장조 미뉴에트를 시작으로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월광소나타와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작은별 변주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직, 교향곡 40번과 하이든 세레나데, 고별 교향곡, 놀람 교향곡, 시계 교향곡 등으로 진행됐다.

문병칠 교장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이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의 생애, 명곡 등 연극과 결합된 음악극으로 공연돼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문화적 수준을 올리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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