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관장 김광덕)에서는 5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야외대형 조각전인‘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을 개최하며, 개막식은 6월 4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가 9명이 대형조각 작품을 출품하여 아름다운 공간예술의 조화를 형성할 예정으로 실내 전시실에서는 현대미술작가 3명이 참여하여 서로 어울려지는 콜라보레이션 설치전으로 꾸며진다.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낮과 밤의 작품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야외콘서트를 열어 많은 관람객이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추억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서구문화회관이 지역을 선도하는 문화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조각전을 통해 예술 공간에 대한 이미지 상승과 시각예술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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