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여부 농가 의뢰 시 진단키트 이용 즉시 여부 판별

 

[아산=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고추바이러스 일종 인 일명 ‘칼라병’에 대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

기술센터는 적은 강우 일수와 30도 이상의 고온으로 고추, 오이, 가지 등 채소 병해충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고추 재배 포장 예찰결과, 고추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체벌레 발생 밀도와 빈도가 높아 고추재배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꽃노랑총체벌레에 의해 감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에 감염되면 고추잎 끝이 안쪽으로 말리면서 반점이 생긴다.

이어 새순이 괴사되고 과실에는 얼룩덜룩한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잃게 만들며 심하면 포기 전체가 고사된다.

이에 기술센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농가가 의뢰하면 진단키트를 이용 2분 안에 감염여부 판별 후 감염된 고추 묘 제거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다음 달 까지 해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농가는 수시로 총채벌레, 진딧물 발생 여부와 칼라병 감염 포기는 제거하고 성분이 다른 2가지 이상 약제를 교차로 뿌려줘야 효과적인 방제가 된다”고 말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64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