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임대보증금 지원·무료법률상담소 운영 등 심의·의결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광란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을 박종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선출하고 문범수 광주시 도시재생국장,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꾸렸다.

이어 위원회는 올해 1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가 개정된 후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시행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세대 벽 철거와 노후주택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 임대보증금 지원,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요금, 영구임대 무료법률 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김광란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거복지에 대한 인적·물적 토대를 구축하고 중장기 로드맵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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