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보훈공원 참배・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등 호국 보훈의식 고취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공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일 보훈공원에서 학생 참배 체험을 시작으로 6일에는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25일은 리버스컨벤션에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독립운동가 명패 달기’ 사업과 6월에는 참전 유공자 등 관내 국가유공자 가정 그리고 7월부터는 6.25참전자와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유가족에게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사업도 실시되는데 올해는 다음달 14일 공주고등학교에 제작된 명비가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공주 독립운동사 서적을 발간할 예정으로, 공주의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자라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공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매달 10만 원의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도 신설해 지급하는 등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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