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실 3173곳에 17억 3173여억원 투입, 공기청정기 설치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공기정화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도서실, 시청각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전체 특별교실이다.

교실 내 기계식 환기장치가 설치로 저감용 필터 지원이 필요한 2470개 특별실과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필요한 703실, 총 3173실이며 총 사업비는 약 17억 3천만 원이 투입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일반교실 전체에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이번 특별교실 지원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학교의 전체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다.

또한,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과적·지속적 운용을 위해 매년 약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모든 학교에 연 2회 필터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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