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이용객 증가 예상업소 26개소 식중독 예방 사전점검

[천안=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키즈카페, 애견·동물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내 음식점 등 26개소에 대해 식중독 발생 사전차단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하절기 기온 상승과 더불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취약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 등 영업등록 없는 업체에서 제조된 원료 사용여부, 사용원료 및 완제품의 유통 및 보존기준 준수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결과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7개소에 대해 과태료 행정처분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 환경을 위해 음식 조리 등의 영업장소가 놀이시설 등과 함께 있어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에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고 음식물 조리와 보관기준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개인위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415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