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운세코칭] 누구나 운(運)이 막히거나 운(運)이 열리지 않아 하는 일이 어긋나고 장애가 생기면 답답해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태어나 출생한 해(年)를 기준으로 한 띠(生年)별로 어떻게 하면 운발(運發)을 높이고 막히고 닫힌 운을 열리게 하는 개운(開運)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

오늘은 원숭이띠 쥐띠 용띠에 해당하는…신자진(申子辰)년생 개운(開運)의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원숭이(申)띠, 쥐(子)띠, 용(辰)띠에 해당하는 신자진(申子辰)년생은 삼합오행으로 수(水)국을 형성하는 천명이다. 그러므로 신자진(申子辰)년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다음과 같은 관계가 형성된다.

○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 금(金)이 인성(印星)에 해당하고

○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 수(水)가 비겁(比劫)에 해당하며

○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 목(木)은 식상(食傷)에 해당하고

○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 화(火)가 재성(財星)에 해당하며

○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 토(土)가 관성(官星)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원숭이띠 쥐띠 용띠의 신자진(申子辰)년생이 다른 사람과 어떠한 상거래이든 아니면 어떤 특수한 거래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서 목(木)은 물질적인 측면으로 본다. 목(木)이 성질상 토(土)를 충극(沖剋)함이고, 토(土)는 수(水)에게는 관살(官殺)이 된다.

관(官)은 법도를 상징하는 별이다. 관살(官殺)은 봉사를 강요하는 속성을 가진다. 그래서 관청에 세금을 내야하듯 지출과잉이 따른다는 의미다. 즉 물질적인 분탈(分奪)이 진행되는 여건이 조성된다는 말이다.

반면에 화(火)는 인간적인 측면으로 본다. 화(火)를 사람 인(人)으로 보는 이유는, 목(木)의 자식격인 화(火)는 업무이행의 행동요원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신자신(申子辰)년생과 인오술(寅午戌)년생이 함께 동업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인오술(寅午戌)년생이 기준과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에 이득금을 축내는 결과가 초래된다. 그 결과 인오술(寅午戌)년생과의 거래에서 신자신(申子辰)년생이 인간적인 면에서 피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원숭이띠 쥐띠 용띠의 신자신(申子辰)년생이 화(火)에 해당하는 성(姓)씨를 가진 사람이나 또는 인오술(寅午戌)년생과 거래를 하게 되면 막힘이 많고, 상대방이 고의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무기력하여 힘이 되지 못하므로 민폐를 끼치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한편 원숭이띠 쥐띠 용띠의 신자신(申子辰)년생과 해묘미(亥卯未)년생이 함께 동업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해묘미(亥卯未)년생과의 거래에서 신자신(申子辰)년생이 물질적인 면에서 손실을 보게 된다.

평소의 생활에서도 자신의 태어난 해인 띠(生年)을 기준으로 최소한 장성(將星)살의 방향인 정북(正北)쪽으로 출입문이 나지 않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점포나 사무실에서 상리(商利)를 도모함이 운(運)을 열리게 하는 최우선의 방책이다.

그리고 잠을 잘 때에 두침(頭枕)방향을 자신의 태어난 해인 띠(生年)을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인 북북동(北北東)으로 머리를 향하게 하고서 수면을 취함이 개운(開運)방법의 필수요건에 해당함인 것이니 가급적이면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2019년 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著, 안암문화사>

 

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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