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합 12위 역대급 성적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태권도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첫날(25일) 남자 중등부 –53kg급 서원상(부강중3) 선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들어갔다.

이어 둘째날(26일) 여자 초등부 –36kg급 신은겸(다정초6) 선수와 남자초등부 +58kg급 정민수(보람초6) 선수가 각각 결승에 진출해 첫 금메달을 노렸으나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금메달은 마지막날(27일) 남자 중등부 –49kg급에 출전한 이환희(부강중2) 선수에 의해 획득됐다.

이 선수는 32강에서 강호 울산을 만나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우승후보 전북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경기도 선수와 접전 끝에 15대 11로 승리하며 세종시태권도협회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적으로 세종시태권도협회는 금1 은2 동1를 획득해 종합성적 전남, 경북, 제주, 부산, 인천을 제치며 태권도종목에서 종합 12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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