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부족으로 애로 겪던 삼문동풍물패에 희소식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지사장 김화섭)는 30일 한전밀양지사 회의실에서 김화섭 지사장을 비롯한 박정기 삼문동장, 심경자 삼문동풍물패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문동풍물패에게 풍물악기 기증식을 가졌다.

한전밀양지사는 지사 내 직원 풍물패를 운영해 오다 점차 활동이 저조해지고, 악기를 사용하지 않게 되자 북 17개, 장구 5개, 꽹과리 2개를 삼문동 풍물패에 기증하게 됐다.

김화섭 지사장은 “주민의 흥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삼문동풍물패에 풍물악기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밀양한전 지역과 함께 걸어가지 위한 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심경자 단장은 “악기가 부족해 단원들의 활동에 애로가 있는 시점에 고가의 풍물악기를 많이 기증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이 악기들이 단원들의 수업과 공연, 행사에서 뜻 깊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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