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직접 만나 전달 계획 무산, 불통행정 맹비난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30일 오전 시민이 원하는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세종중앙공원 관련 의견서를 세종시청 비서실에 전달했다.

세종시당은 평소 시민단체를 방패로 앞세우지 말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 청장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해왔다.

세종시당은 이날 의견서 제출은 당초 이춘희 시장과 김진숙 청장에 직접 전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시간이 없다며 양 기관장들이 만남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민의 의견을 대변키 위해 야당과의 만남을 피하는 것은 민원을 제기한 시민을 무시 하는 것이며 불통행정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세종시와 행복청은 33만 세종시민의 목소리를 더 이상 무시치 말고 귀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473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