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4월에 이어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정약용문화제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양주시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하반기 정약용문화제 개최 계획(안)’이라는 주제로 제24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과 지성군 부시장, 각 실국소장, 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수 문화교육국장의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와 ‘정약용 단축마라톤대회 추진’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수년간 행사성 문화제로 많은 비용을 들였지만 좀 더 효율적 예산 사용을 통해 정약용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학콘서트, 걷기대회, 마라톤 대회 등이 비용 대비 가장 효과 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학술대회가 아닌 정약용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이번 인문학콘서트를 통해 중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다시한번 정약용 선생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정약용 문화제’ 개최시기와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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