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방문 교류 확대하고 싶어 탁계석 회장 초청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남미는 엘시스테마 축제를 통해 청소년 문화가 성장하는 산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3년간 일을 했던 지휘자 박종휘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지휘과 교수 및 파리과이 국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가  시립교향악단 61주년 제2회 정기연주회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6월6일 지휘하게 된다.

6월7일엔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정기연주회 , 6월 15일 아르헨티나 차코 주립교향악단 지휘 예정인 박종휘는 앞으로 이 교향악단을 이끌고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의 각 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엔 미국 Los Angeles 지휘와  8월 파라과이 국립교향악단을 이끌고 미국 Los Angeles Sinfonietta (음악감독: 김용재)와 합동공연을 디즈니 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또 9월에는 아르헨티나 북쪽 미션(Mission) 포사다스(Posadas) 도시에서 국제 음악 페스티발(약 1000명 청소년) 초청으로 지휘하게 된다. 이어 10월엔 칠레 북쪽  오바예 도시에서 지휘 마스터클래스 교수로 지휘자들을 가르칠 예정이며, 내년 1월 브라질 상파울로 OSC Acamedia 오케스트라 객원지휘 예정이다.

박 지휘자는 K-오케스트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공 남미 예술감독으로서 이곳 지휘자들을 명예 지휘자로 위촉하는 등 한국과 남미의 협력 관계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 남미 지휘자들을 초청하고 또 거꾸로 한국  지휘자들이 남미를 방문해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의 세계적 브랜드인 엘시스테마 산실(産室)인 이곳의 교류가 한국 과 남미 청소년 문화에 큰 발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Orchestra 명예 지휘자>
총감독 Paraguay - Luis Szaran
예술감독 Paraguay - JongWhi Vakh 
Bolivia- Ruben Dario  Suárez Arana Mercado
Argentina -Miguel Atilio   Brizuela
Venezuela- Adriany Gómez
Brazil-Marcos Martins Araujo
Chile- Marco Antonio Figueroa Cort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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