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한 '2019년 공중 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평가로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이용업·미용업을 교대로 업소별 서비스·시설·위생수준을 평가도구표(25~27개 항목)에 따라 격년마다 전수 평가한다.

올해는 이용업 미용업 전체 총856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하고,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한다.

또, 평가 우수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을 제작․지원하고 우수업소 지속관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으로. 백색등급업소는 현지지도와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사항을 개선하도록 해 공중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소비자는 서비스나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해 이용 할 수 있고, 평가 결과가 공개에 따라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공중위생 서비스의 수준향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공중위생 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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