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내외뉴스통신] 안 오 기자= 전남 여수시가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남면 횡간도에서 해안가 청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가 주관으로 여수해양과학고, 한화케미컬, 놀이마당 들풀, 다사랑봉사단, 동여수노인복지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잠수대원 10명은 바다 속 해양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불가사리, 폐어구, 플라스틱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해양과학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해안가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는 매년 해양쓰레기 취약지역을 선정해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03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