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정되면서 생석회 생산능력이 부각되고 있는 태경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후 2시 55분 기준 태경산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0원(+4.78%) 오른 6140원에 거래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태경산업의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82만 톤의 생석회 생산능력을 보유했다'는 내용과 '제강용, 화학용, 공업용, 건축용 등 다양한 종류의 석회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와 함께 '농축산 산업에 있어서도 구제역 방제용 생석회 수요는 예방 및 비축 개념을 겸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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