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내달 7일까지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 한마당 전국대회 대구대표 참가팀 선발을 위한 ‘2019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이 희망의 대구,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

특히,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는 다가오는 7월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개최되는 「2019 여성 업(UP)엑스포」 부대행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이번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참가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가능하며, 장르는 성악, 중창, 합창, 무용, 악기연주 등 문화공연 전반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각 구․군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dsgfc1@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636-7390, 053-355-8042)로 하면 된다.

7월 5일 12시 엑스코 1층 원형로비에서 진행되며, 1등팀은  50만원, 2등팀은 30만원, 3등팀(2팀)은 20만원의 시상금이, 그 외 참가팀은 참가상 10만원이 증정된다.상위 2팀은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전국대회 대구 대표로 행정안전부에 추천되며,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10월 30일 경기도 수원에서 제7회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대구시에서는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 한마당’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팀에게는 행사참여에 소요되는 경비(숙박, 식사, 교통 등)를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슈퍼스타 다문화경연대회가 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살고 있는 이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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