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모터시험인증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TP의 전문인력과 시험장비 등을 활용, 중소기업의 모터 신제품개발과 기존제품의 성능개선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출력 30㎾ 이하의 모터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시험인증에 들어가는 수수료 중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기업 몫이다.

또한 기존제품의 성능개선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전문가 매칭 등을 통해 모터의 설계·해석을 돕는 등 많게는 1천만 원까지 모터 설계에 들어간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으로 모터시험인증은 연말까지, 모터 설계·해석 컨설팅은 오는 8월까지 각각 지원사업을 벌인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TP 홈페이지 '지원사업소개' 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지역의 모터 및 발전기 관련 기업는 50여 개로 전국 1천90여 개소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업 대부분은 산업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중소영세기업으로 지원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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