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인천시 지원으로 제20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를 지난 5월 31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인천관내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97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증진시키고 건강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하늘빛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 김희철 산업경제위원장,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용화 안마사협회 중앙회장,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영기 회장, 장애인생활신문사 조병호 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장애를 극복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어울림대회에서는 촉각을 살려라, X텐을 맞춰라, 청기백기, 척사대회, O·X퀴즈,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체육 및 여가문화 경기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시각장애인 권리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우리 연합회가 재가 시각장애인 발굴 및 직업영역의 확대 등 시각장애인 복지향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본 대회는 인천시, 인천시의회가 지원했으며, 한길안과, 국민은행 학익지점・계양지점, 남북아카데미8기 원우회, 엑스비젼테크놀로지, 어니스트비전, ㈜셀바스 헬스케어,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로의안, 세림조경, 가당물류, 빙그레연수대리점, ㈜에스와이인터네셔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판촉물대통령, 한스푸드, 안성한우 웰빙마을, ㈜선인기업이 후원했다.

또한 사랑의네트워크, 나누리봉사단, 사)국민안전 예방지원협회, 더불어봉사단,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석남2동 부녀방범대, 소나무봉사단, 울타리봉사단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내 130명의 자원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짐으로써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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