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업무지구 최중심, 명동∙남산 등 관광지도 밀집한 곳에 위치한 ‘충무로 하늘N’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규제를 강화했다고 하지만 아파트 분양가를 잡지는 못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무려 절반가량이 분양가 9억원을 넘어섰다. 결국 높아져만 가는 가격 부담을 견디지 못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 상품을 찾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5.15기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곳이 무려 48.8%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강남3구에서 집중되던 9억원대 아파트를 이제 강북권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강 이북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45.4%도 9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내집마련에서 더 이상 아파트를 고집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아파트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생활형숙박시설이 떠오르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가격대도 저렴하고, 업무 및 상업지역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설계나 시스템도 아파트 부럽지 않게 잘 갖춰지고 있어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과 비슷하지만 경우에 따라 숙박업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뛰어나는 평가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강화로 청약자격이 강화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및 각종 세금 규제 강화로 인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생활형숙박시설은 해당 규제들로부터 자유롭고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하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도 사대문 안, 최중심입지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토건이 시공, 서울 중구 충무로4가 23필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하며, 공급하는 ‘충무로 하늘N’이 주인공이다.

‘충무로 하늘N’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은 21㎡~55㎡, 총 260실 규모로 구성된다.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진 만큼 환금성도 뛰어나고, 최근 젊은층을 위주로 생활편의성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아 호텔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보다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임차인 모집에도 더욱 수월하다 평가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인만큼 숙박업으로 활용도 가능한데, 일대 서울 랜드마크 관광지가 밀집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숙박업을 운영해도 제격이다.

일단 풍부한 배후수요가 자랑이다. 단지 인근으로 4대문 안 관광서 및 기업체의 약 70만명 직장인 수요를 품고 있는데다 명동~동대문 관광특구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도보 거리에 충무로역(3·4호선)과 을지로4가역(2·5호선)이 위치해 서울 강남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갖췄다. 또한 영화관, 대형 마트, 백화점, 병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은 물론 관공서인 중구청까지 가까이 위치해있다. 남산공원도 인접한 입지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충무로 일대에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을지로, 청계천 일대 재개발 사업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며, 최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내부 설계 및 특화서비스 도입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우선 차별화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 내 청소 및 세탁 서비스, 옥상정원 및 썬큰가든, 인포메이션 로비 운영 등을 통해 ‘충무로 하늘N’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루프탑가든, 북카페, 공개 공지, 썬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며, 인공지능IoT 서비스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실외기실과 정원 및 휴식공간으로 연출 가능한 도심형 테라스(일부 호실)도 설치된다.

개별세대에는 현관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풀퍼니쉬드 빌트인, 용도에 맞게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슬라이딩중문(일부 호실)이 적용된 점이 눈길을 끌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가변형 공간 적용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최대화했다. 또한 우물 천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파트 못지않은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고효율 LED 조명, 현관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하고, 중수조 설치로 빗물을 옥외조경수 및 변기에 재사용하는 등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건축인증 친환경 건축 인증을 위한 단열재 강화 설치, 태양광설비 및 연료전지설치 등을 통해 냉난방비 및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한편 '충무로 하늘N’의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6월초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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