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고속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주목'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모든 구성원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구성하도록 플랫폼을 설계했습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공정성을 위한 '앤드어스체인(Anduschain) 프로젝트'가 본격화된 가운데 향후 실행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앤드어스체인 데이'가 열린 가운데, 메인넷 앤드어스체인이 본격 공개됐다. 앤드어스체인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와 블록체인 전문업체 앤드어스(대표 정용협)가 공동적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다.

이날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지금까지 연구, 개발, 정책, 시장을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모든 기관 및 단체와 파트너를 맺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주력해왔다"며 "함께 가자는 앤드(And us)의 취지를 살려, 공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앤드어스체인과 추진중인 파트너들의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블록체인 스포츠생태계' 발표 세션에서 이차용 아타클럽(ATAclub) 대표는 스포츠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스포츠 포털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차용 아타클럽 대표는 "글로벌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매칭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중 하나인 스포츠 지도사 지원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관계자들이 상생하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가 상생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인 블록체인 업계 흐름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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