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현정 기자 = ㈜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 이태경)가 강원소방본부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오세억 이하 재향소방동우회)에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향소방동우회는 강원소방본부와 협의 하에 이번 기부금을 가스로 오염된 소방장비 소독기 등 필요장비를 구입하는데 사용키로 했으며, ‘면체살균건조기’ 14대를 구매해 강원소방본부 소방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향소방동우회 오세억 회장은 “일반적으로 화재 진압 후 유해물질, 세균 등이 면체에 묻어 소방관이 재흡입함으로써 질병이 유발되는데 면체를 살균, 소독, 건조 시킴으로 소방관의 건강 예방과 업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지난 5월 강원도 산불에서 강풍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7시간만에 진압한 모든 소방관들의 노고를 기리고 향후 화재진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소방청과 지난 18년 하반기에 ‘소방 공무원 순직 및 공상 입증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다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순직 판정을 이끌기 위한 제반비용에 대하여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산불 이재민을 위해 속초시청에 구호물품 1천만원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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