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한방과 양방을 융합한 통합의학으로 난치병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의학 컨퍼런스가 열렸다.

글로벌 암치료 지원재단 추진위원회는 5일 저녁 7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혁신적인 암치료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양방과 한방의 새로운 접목'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난치병치료 권위자 박우현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박 교수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천연물 신약 항암제 'SB항암주사'를 소개하고, 양방과 한방 의사들을 상대로 치료결과와 안전성을 발표했다.

또한 박 교수는 'SB항암주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탄생시킨 'JH100 약침', 치료기술, 임상케이스 등에 대해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외에도 △김의신 전 MC앤더슨 종신교수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종화 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채영 G SAM병원 암병원 원장 △송규용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장 등이 찬조 강연을 펼쳤다.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백준흠 사무총장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결합한 통합의학은 유럽의 선진국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파킨슨병과 간질, 중풍, 아토피 등 알레르기 환자 치료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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