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과 조선대 정문, 염주사거리, 전남대후문, 진월동 푸른길 등 5개 지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우기철 침수 대비를 위한 점검과 홍보활동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선수촌 주변 가로환경 정비 ▲도로변 노상적치물 단속 ▲맨홀 및 보도블럭 파손 점검 ▲불법현수막 단속 ▲제초작업 ▲산책로 정비 ▲공사장 주변 현장정리 상태 점검 등으로 전개됐다.

또 시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홍보물을 배부해 평소 주변 보행 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수영대회 기간 동안 세계에서 많은 인파가 광주를 찾는 만큼 이번 대회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다”며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안전점검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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