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을 촉구하면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 중인 LG유플러스의 주가가 약세다.

LG유플러스는 7일 오후 1시 3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350원(-2.43%) 하락한 1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지난 5일 '클라우드의 미래'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5G 네트워크 상 사이버 보안은 동맹국의 통신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단기적인 비용 절감은 솔깃할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를 선택하면 장기적인 리스크와 비용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 국내 통신망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중인 LG유플러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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